전남에서 부산 종교시설 방문자 등 코로나 확진자 5명 추가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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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부산 소재 종교시설을 방문했거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전남 나주와 순천, 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전남 619번부터 623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585번 확진자와 접촉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은 진도 거주 전남도민이 확진돼 전남 623번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기준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23명으로 이 중 지역감염은 5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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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박종민 기자
전남에서 부산 소재 종교시설을 방문했거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전남 나주와 순천, 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전남 619번부터 623번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나주 619번과 620번은 부부 사이로, 지난 2020년 12월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부산 소재 종교시설을 방문한 뒤 기침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는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전남 615번과 접촉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남 585번 확진자와 접촉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은 진도 거주 전남도민이 확진돼 전남 623번으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발생한 나주 외국인 일가족 확진과 관련해 나주에 거주한 산단 외국인 노동자 315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수검사를 벌였다. 또 도내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 1만 5천여 명과 교대근무 등으로 검사가 어려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 1만여 명에 대한 신속 항원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진단검사에 모두 동참해야 한다"며 "종교활동 비대면 진행, 가족·지인모임 취소, 이상증상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기준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23명으로 이 중 지역감염은 5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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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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