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병원관련 1명 등 4명 확진

2명 가족간 감염, 2명 경로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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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운정2동 병원 관련 1명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파주 577번)는 병원 관련 확진자인 배우자(파주 496번)와 자녀(파주 504번)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이후 이날 확진됐다.

A씨의 확진으로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69명(타지역 4명 포함)으로 늘었다.

B씨(파주 578번)도 확진자인 배우자(파주 560번)와 접촉,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파주 579번)와 D씨(파주 580번)는 11일과 12일부터 각각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C·D씨의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파주시는 이들의 이동동선을 역학 조사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