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올해 콘텐츠·관광·스포츠 분야에 2,985억 투자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2021. 1. 14.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투자금 규모가 2,150억 원으로 늘어난다.

또 문체부는 모태펀드 관광 계정에 450억 원을 출자해 650억 원 규모의 관광 기업 육성 자금을 조성한다.

유망 스포츠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스포츠 산업 자금은 130억 원을 출자해 185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피해 정상화 돕고
산업 성장 적극 지원 위해
[서울경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19 피해 기업 정상화를 돕고, 관련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출자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긴다고 덧붙였다.

먼저 모태펀드 문화 계정에는 1,440억 원이 새로 출자 된다. 이에 따라 총 투자금 규모가 2,15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세부적으로 ▲모험콘텐츠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 콘텐츠기업 재기 지원 ▲ 콘텐츠 가치평가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 문체부는 모태펀드 관광 계정에 450억 원을 출자해 650억 원 규모의 관광 기업 육성 자금을 조성한다. 관광 자금은 정부 출자 비율을 70%로 하고 관광 분야에 65% 이상 투자한다.

유망 스포츠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스포츠 산업 자금은 130억 원을 출자해 185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2년 이내 주목적 의무 투자 비율 60% 이상을 조기에 달성하면 추가 성과 보수를 제공한다.

올해 자금 운영 등에 대한 제안서는 다음 달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도 제안서 접수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