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드론으로 녹조 파악하고 지도로 만든다

한지은 2021. 1. 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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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중분광 센서를 탑재한 드론으로 낙동강 녹조 상황을 분석하고 지도로 만드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중분광 센서를 탑재한 드론의 영상을 이용하면 클로로필(엽록소) 농도를 바탕으로 녹조 분포를 파악할 수 있어 표준화된 분석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낙동강청은 이 작업을 통해 실시간 녹조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지도로 제작해 더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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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분포 지도 낙동강청 홈페이지로 공개
낙동강 녹조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중분광 센서를 탑재한 드론으로 낙동강 녹조 상황을 분석하고 지도로 만드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녹조 모니터링은 현장 채수나 드론 사진으로 판독했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와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다중분광 센서를 탑재한 드론의 영상을 이용하면 클로로필(엽록소) 농도를 바탕으로 녹조 분포를 파악할 수 있어 표준화된 분석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낙동강청은 이 작업을 통해 실시간 녹조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지도로 제작해 더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낙동강청은 이번에 구축한 모니터링 방식을 토대로 조류 우심 구간, 조류경보 발령지역 등에 적용해 녹조 분포와 이동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촬영 영상과 조사 자료, 지점이 아닌 면 단위로 도출된 녹조 분포 지도는 낙동강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호중 청장은 "드론을 이용한 첨단기술로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녹조를 감시해 발생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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