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대부분 구단, 외국인선수 입국 최대한 앞당기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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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0구단은 비활동기간이 끝나면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이에 10개 구단은 미국 등 외국인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각 나라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지면 지난해처럼 시즌 초반 컨디션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부상을 당하는 외국인선수들이 나올 수 있음을 10구단 모두 인지하고 있다.
이에 각 구단은 이른 시일 내로 외국인선수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 서두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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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선수들이 각 구단의 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하기 위해선 16일까지 한국에 도착해야 한다. 그래야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2월 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다. 취업비자 발급 때문이다. 비자가 있으면 구단이 별로도 마련한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지만, 비자 없이 입국하면 방역방국이 지정한 시설에서 2주간 머물러야 한다. 국가 지정 시설에서 격리를 거치면 아무래도 여러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10개 구단은 미국 등 외국인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각 나라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비자 발급절차가 종전보다 까다로워졌고, 실제 비자가 발급되기까지 시일이 적지 않게 걸린다는 게 구단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몇몇 구단은 선수들이 16일 이후 입국할 경우에 대비해 캠프지 인근에 자가격리 시설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외국인선수 관리는 각 팀의 시즌 성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지면 지난해처럼 시즌 초반 컨디션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부상을 당하는 외국인선수들이 나올 수 있음을 10구단 모두 인지하고 있다. 이에 각 구단은 이른 시일 내로 외국인선수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 서두르는 분위기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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