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성시경 "서장훈 입맛 만족? 통일보다 먼 일"

2021. 1.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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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심사 기준에 대해 말했다.

14일 오후 MBC '볼빨간 신선놀음' 제작발표회 현장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 여운혁 PD, 문건이 PD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이날 서장훈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창의적인 레시피와 모두가 감탄할 만한 맛이다. 심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넷의 입맛을 다 충족시키면 저세상 맛이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먹고 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날마다 기준이 다르다. 영점이 어떻게 잡히냐의 문제다"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또 "만약 도전한다면 4도끼 자신있냐"는 하하의 말에 "녹화를 해보니까 통일보다 먼 일인 것 같다. 염원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저와 서장훈을 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김종국은 "제 입에 맛있으면 된다. 웬만하면 맛있다. 재료와 주제에 바탕을 두고 얼마큼 집중했느냐를 본다"고 했다.

한편 4명의 '신선'으로 분한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들을 만나는 신개념 블라인드 요리쇼 '볼빨간 신선놀음'은 1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life'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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