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유스출신 공격수 강세혁 영입

대전하나시티즌 강세혁 신임 선수©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산하 U-18 출신 공격수 강세혁을 영입했다.

2002년생인 강세혁(19·충남기계공고)은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침투와 1:1 돌파가 돋보이는 선수이다.

지난해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4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44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활약하며 2년 만에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대전은 지난해 이정문, 김세윤, 김지훈 등 유스출신 선수들이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유스출신 강세혁 영입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공격수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세혁은 "프로 입단의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칭스태프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장점을 흡수해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ndrew7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