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치료제 대규모 3상 필요, 빠른시간 내 임상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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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까지 국내에서 2상 임상시험까지 진행돼 환자 모집이 완료된 것으로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녹십자의 혈장치료제, 호이스타 등 세 가지"라며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통계적으로 추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식약처 승인 전이라도 의료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고연령 ·고위험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투여하는 방안에 대해서 식약처와 협의 후 대한감염학회를 통해 연구자 임상시험 수요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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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국내에서 2상 임상시험까지 진행돼 환자 모집이 완료된 것으로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녹십자의 혈장치료제, 호이스타 등 세 가지”라며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통계적으로 추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식약처 승인 전이라도 의료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고연령 ·고위험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투여하는 방안에 대해서 식약처와 협의 후 대한감염학회를 통해 연구자 임상시험 수요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이에 35개 의료기관, 75명의 연구자가 임상시험을 요청했고, 이 의료기관들에 대해서는 대한감염학회가 공동임상시험 심사위원회를 지정해 빠른 시간 내에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여 치료제가 투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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