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예술인·관광업계 긴급생계·재난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1. 1.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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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연, 전시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1 부산 문화예술인 긴급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도 지급한다.

지역 등록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도 지급한다.

시는 관광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별도 제한 없이 모든 업체에 업체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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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지원..창작활동·관광업계 어려움 덜기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공연, 전시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1 부산 문화예술인 긴급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도 지급한다.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부산형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50만원씩 2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2347명의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각 50만원씩 12억여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증명이 유효한 문화예술인이다.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 소속 직장 가입자는 포함된다.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요건 충족 시 지원해 지난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고용안정지원금 수령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지역 등록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도 지급한다. 지난 1년간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관광업계가 대상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 12월 말 기준 등록된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다. 여행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관광진흥법상 모든 등록업종이 포함되며 휴업업체도 포함이나 폐업한 업체는 제외한다.

시는 관광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별도 제한 없이 모든 업체에 업체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영난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는 등 협조한 문화예술인과 관광업계에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가 되고 관광업계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위기극복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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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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