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방통위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허용 환영

이수지 2021. 1.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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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방송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에 대해 한국방송협회가 1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밝힌 성명에서 "낡은 비대칭 규제의 해소를 통해 방송 산업의 정상화를 향한 첫 단추가 비로소 채워졌다"며 "이번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을 시작으로 방통위가 그간 제시해온 비대칭규제의 해소라는 정책 목표를 충실히 이뤄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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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방송협회 표지석 (사진=한국방송협회 제공) 2020.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상파방송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에 대해 한국방송협회가 1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밝힌 성명에서 "낡은 비대칭 규제의 해소를 통해 방송 산업의 정상화를 향한 첫 단추가 비로소 채워졌다"며 "이번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을 시작으로 방통위가 그간 제시해온 비대칭규제의 해소라는 정책 목표를 충실히 이뤄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13일 지상파 방송사가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45~60분 분량 프로그램은 1회, 60~90분 프로그램은 2회 등 30분마다 1회가 추가돼 최대 6회까지 중간광고를 할 수 있다. 1회당 시간은 1분 이내여야 한다.

협회는 지난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지상파 방송 3사의 광고 매출 급락으로 지상파 중간 광고의 시행, 방송 통신 발전기금 징수액 한시적 50% 경감 조치 등 정책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협회는 이날 "지상파 방송사들도 더욱 정상화된 시장 환경 속에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사랑받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한류의 영토를 확장하는 선봉장으로서 재도약하는 모습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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