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시정 키워드는 '사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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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미래전략으로 4차산업 뉴노멀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시청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올 한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의 대도약을 이끌고 사람을 키우는 도시문화와 풍토를 만드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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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미래전략으로 4차산업 뉴노멀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시청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올 한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의 대도약을 이끌고 사람을 키우는 도시문화와 풍토를 만드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대구시가 중점 추진할 사업들을 '10+2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의지로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10대 과제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 외 ▲대구방역체계 강화 ▲민생경제 도약 회복탄력성 제고 ▲산업구조 대전환 완성 ▲대구형 뉴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산단대개조 ▲대구형 복지 안전망 확충 ▲대구공항 통합이전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교통신경망 구축 ▲With 코로나, 문화예술의 새로운 시대 준비 등이다
+2대 과제는 취수원 다변화로 먹는 물 안전성 확보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신청사 건립을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일대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앙부처 사전 행정절차 마무리 등 조속한 신청사 건립 추진 계획을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2021년 신축년은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한 지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과 함께 2021년을 다시 뛰는 대구의 해로 만들어 대구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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