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지지' 홍정호, 전북 새 캡틴 임명..이용·최영준 부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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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수비의 리더 홍정호(31)가 2021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14일 전북현대는 홍정호에게 캡틴 자리를 맡기고 이용, 최영준을 부주장으로 선임해 올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탭, 팬 등의 가교 역할을 맡겼다.
주장을 맡게 된 홍정호는 "선수들의 지지를 받아 캡틴이 된 만큼 선·후배들이 그라운드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전북현대의 주장완장의 무게를 잘 이겨내 올 시즌 K리그1 5연패와 ACL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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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 수비의 리더 홍정호(31)가 2021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14일 전북현대는 홍정호에게 캡틴 자리를 맡기고 이용, 최영준을 부주장으로 선임해 올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탭, 팬 등의 가교 역할을 맡겼다.
지난 2018년 임대 신분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입단 첫 해부터 K리그1 우승에 결정적 역할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완전 이적과 함께 K리그1 4연패를 달성하는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중앙수비로 K리그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홍정호는 선수단 사이에서 선·후배 가교 역할을 잘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이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남해 전지훈련지에서 선수단 전체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 시즌 전북의 캡틴으로 뽑혔다.
또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용은 팀의 최고참으로 코칭스탭과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임대생활을 끝마치고 복귀한 최영준 역시 팀의 중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장을 맡게 된 홍정호는 "선수들의 지지를 받아 캡틴이 된 만큼 선·후배들이 그라운드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전북현대의 주장완장의 무게를 잘 이겨내 올 시즌 K리그1 5연패와 ACL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주장 홍정호는 게임 때나 훈련 때 선수들 사이에서 중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직접 선출한 만큼 전북현대의 캡틴으로 잘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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