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준비금 지원한다..1인당 최대 50만원

김도우 2021. 1. 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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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에 따르면 '2021 특성화고 꿈 키움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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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따라 포인트 지급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에 따르면 ‘2021 특성화고 꿈 키움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금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은 도내 전체 직업계고 학생의 절반 가량인 4,000여명이다.

도 교육청은 학교가 개설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각 학교는 진로 설정, 역량 강화, 실습·취업 등 영역에서 신입생 취업 준비, 기초학력 프로그램, 직무교육, 기업탐방, 기술자격 취득, 산업체 면접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인트는 교육청이 제공하는 JB꿈키움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학생들은 학교와 가맹을 맺은 곳에서 교재 구매, 자격증 응시료 납부, 기업탐방 비용, 채용,면접 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용선 전북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는 “직업계고가 신입생 충원률 감소, 취업률 하락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학생동기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단계별 직업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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