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엄중한 상황, 열방센터 방문자 조속히 검사 받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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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BTJ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온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희생을 치루고 있는 이 엄중한 상황임을 유념하시고, 힘든 노력이 헛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특별히 당부드린다. 최근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통한 집단감염와 관련해서 모임에 참석한 방문자 중 아직도 1300여 명 이상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검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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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BTJ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온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희생을 치루고 있는 이 엄중한 상황임을 유념하시고, 힘든 노력이 헛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특별히 당부드린다. 최근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통한 집단감염와 관련해서 모임에 참석한 방문자 중 아직도 1300여 명 이상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검사를 호소했다.
권 부본부장은 “BTJ열방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총 713명의 양성자가 발견됐다”며 “이 중에 방문 추정자가 229명 그리고 추가전파가 484명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BTJ열방센터 외에 경상남도 진주시 기도원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종교시설을 방문하거나 방문자를 접촉한 분은 즉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역시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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