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통합관제센터 안전수호신 등극..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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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통합관제센터 중심 사회안전망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4일 "양주시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안전 서비스 수준을 대폭 높이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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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통합관제센터 중심 사회안전망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4일 “양주시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안전 서비스 수준을 대폭 높이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양주시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4100여대의 CCTV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19년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양주시 소속 공무원 5명, 경찰 3명, 관제요원 12명 등 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상황실을 비롯해 서버실과 VR체험관, 브리핑룸 등을 운영한다.
지난 2년간 국-도비 총 30억6000만원을 확보, 각종 범죄-재난 등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통합관제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구축,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방범-무단투기-교통-주정차 등 목적별 CCTV 1113개소 4045대를 다목적 CCTV로 전환-운영하고, 우범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CCTV 316개소와 LED-위치안내판, 비상벨 등을 설치해 시민 안전보호와 편의 향상에 주력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 서비스 개선에 효과적으로 적용했으며, 통합플랫폼 5대 연계서비스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지역 전역에 설치된 CCTV 정보를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관제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에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범죄 52건, 음주운전 7건, 실종 12건, 교통사고 15건, 청소년비행 79건, 화재 등 사건사고 1031건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지원하는 등 신속한 사건 대응에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 IoT 활용 스마트 보안잠금장치 적용, 블랙아이스 탐지-경보시스템, QR코드 인증 공중화장실 출입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추진한 끝에 세계 6번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을 획득했다.
이성호 시장은 “올해도 통합관제센터가 진화를 거듭하며 시민이 더 안전한 삶,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공무원은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 등 시민생활에 직접 연결되는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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