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 조금씩 마셔도 부정맥 위험 높아져"

송성환 기자 2021. 1. 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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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술을 하루 조금씩만 마셔도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함부르크대 레나터 슈나벨 교수팀이 유럽에서 총 10만 8천 명을 대상으로 14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일 한 잔 분량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발생률이 1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심방세동 발생률은 더 올라가 매일 2잔일 땐 28%, 매일 4잔 이상일 땐 47%까지 높아졌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웟부분인 심방이 불규칙하게 정상보다 빠른 속도로 뛰어 가늘게 떨리는 현상으로, 심방세동이 잦아질수록 뇌졸중 위험이 커집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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