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2월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최현구 기자 2021. 1. 14.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홍성군은 연이은 폭설과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하고 2월 말까지 홍성의료원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날씨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한랭질환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개인 건강 수칙뿐만 아니라 한파에 취약한 노인 등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군 보건소 전경.© 뉴스1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연이은 폭설과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하고 2월 말까지 홍성의료원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겨울 한파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한랭질환 발생현황과 주요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해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을 유발하며 주로 체온유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서 자주 발생한다.

또한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며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날씨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한랭질환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개인 건강 수칙뿐만 아니라 한파에 취약한 노인 등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