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곡류·과채·잼 등 'HACCP'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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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해 HACCP 인증을 획득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HACCP인증 취득에 따라 블루베리, 오디, 딸기, 현미, 쌀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 안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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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해 HACCP 인증을 획득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품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공 창업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및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체계다.
이번에 HACCP인증을 받은 세가지 유형은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 등으로 무농약 현미누룽지, 순창 찐찐한 블루베리, 참좋은 순창딸기잼으로 품목제조신고가 완료됐다.
군은 이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HACCP인증 취득에 따라 블루베리, 오디, 딸기, 현미, 쌀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 안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보강공사와 전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종사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안정성을 높여 관내 농가들이 가공품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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