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곡류·과채·잼 등 'HACCP' 인증 획득

이학권 2021. 1. 14.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해 HACCP 인증을 획득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HACCP인증 취득에 따라 블루베리, 오디, 딸기, 현미, 쌀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 안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순창군청.


[순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해 HACCP 인증을 획득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품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공 창업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및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체계다.

이번에 HACCP인증을 받은 세가지 유형은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 등으로 무농약 현미누룽지, 순창 찐찐한 블루베리, 참좋은 순창딸기잼으로 품목제조신고가 완료됐다.

군은 이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HACCP인증 취득에 따라 블루베리, 오디, 딸기, 현미, 쌀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 안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보강공사와 전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종사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곡류가공품, 과채쥬스,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안정성을 높여 관내 농가들이 가공품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