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비의 핵 홍정호, 김상식호 새 캡틴 선정..이용-최영준 부주장

임성일 기자 2021. 1. 14.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현대 수비라인의 리더 홍정호(32)가 팀의 새로운 캡틴으로 선임됐다.

전북은 14일 홍정호가 주장을, 이용(35)과 최영준(30)이 부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주장 홍정호는 경기나 훈련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선수단의 중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직접 선출한 만큼 전북현대 캡틴 임무를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현대의 새 주장으로 선정된 홍정호(가운데)와 부주장 이용(오른쪽)과 최영준 (전북현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전북 현대 수비라인의 리더 홍정호(32)가 팀의 새로운 캡틴으로 선임됐다.

전북은 14일 홍정호가 주장을, 이용(35)과 최영준(30)이 부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임대 신분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입단 첫해부터 후방의 주축으로 활약해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해 전북맨으로 거듭난 홍정호는 리그 4연패의 주역으로 꼽힌다.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평가되는 홍정호는 필드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고, 남해 전지 훈련지에서 선수단 대상으로 실시한 주장 선정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완장을 차게 됐다.

주장을 맡게 된 홍정호는 "선수들의 지지를 받아 캡틴이 된 만큼 선후배들이 그라운드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장 완장의 무게를 잘 이겨내 올 시즌 K리그1 5연패와 ACL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주장 홍정호는 경기나 훈련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선수단의 중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직접 선출한 만큼 전북현대 캡틴 임무를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astuncl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