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1부리그 2팀 이상, 이재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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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2개 이상 팀의 진지한 체크 대상이라는 현지 방송 보도가 나왔다.
'유로스포츠'는 "(이재성에 관한 흥미를) 아직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독일 1부리그 팀들도 상당수다. 그러나 홀슈타인 킬은 최대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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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2개 이상 팀의 진지한 체크 대상이라는 현지 방송 보도가 나왔다.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 독일어 채널은 13일(한국시간) “베르더 브레멘, TSG호펜하임이 활발하게 관심을 보인다. 홀슈타인 킬에는 지난여름 이재성에 대한 영입 문의가 쇄도했다”며 전했다.
‘유로스포츠’는 “(이재성에 관한 흥미를) 아직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독일 1부리그 팀들도 상당수다. 그러나 홀슈타인 킬은 최대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계약은 오는 6월이면 끝난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을 남겨 2020-21시즌 선수단 전력을 유지한 대신 이적료 판매 수익을 포기했다.
‘유로스포츠’는 “이재성은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메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지만 홀슈타인 킬이 필요할 때마다 센터포워드로 내세워도 곧잘 소화한다. 약점이 거의 없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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