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84 "선의로 포장된 임대주택, 너희들이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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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 84가 연재 중인 웹툰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네이버 웹툰에 공개된 만화 '복학왕' 326화인 '청약 대회 마무리'편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아파트 청약을 하기 위해서 사다리를 오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웹툰작가로 '패션왕' '복학왕' '보세왕' '체육왕' 등을 연재하며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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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 84가 연재 중인 웹툰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네이버 웹툰에 공개된 만화 '복학왕' 326화인 '청약 대회 마무리'편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아파트 청약을 하기 위해서 사다리를 오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은 실제로 집을 갖기 위해서 청약 경쟁률을 풍자한 모습이다.
이어 '임대주택'을 허름하게 지은 모습을 그려 "선의로 포장만 돼 있을 뿐 난 싫다. 그런 집은 너희들이나 실컷 살아"라고 외치는 모습도 담겨있다.
특히 등장 인물은 사다리를 오르며 "좋은 집 살고 싶은게 죽을 죄냐"라고 물었고, 다른 인물은 "정신 차려. 땅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웹툰작가로 '패션왕' '복학왕' '보세왕' '체육왕' 등을 연재하며 히트시켰다. 그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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