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익스프레스, '보잉 777' 화물기 8대 추가 발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가 신형 보잉 777 화물기 8대를 추가 발주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의 여러 영역이 중단되었지만, 세계 무역은 중단되지 않았다"며 "특히 가속화된 세계화, 디지털화와 함께 최근 성수기 시즌 전례 없는 고객 수요로 DHL의 지난 4분기 전 세계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40% 이상 폭증했다. 8대의 신형 보잉 777 화물기 발주는 전자상거래의 향후 물량 증가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가 신형 보잉 777 화물기 8대를 추가 발주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DHL 익스프레스의 대륙간 항공 네트워크 강화 일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제 특송 시장에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발주한 화물기는 2022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의 여러 영역이 중단되었지만, 세계 무역은 중단되지 않았다”며 “특히 가속화된 세계화, 디지털화와 함께 최근 성수기 시즌 전례 없는 고객 수요로 DHL의 지난 4분기 전 세계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40% 이상 폭증했다. 8대의 신형 보잉 777 화물기 발주는 전자상거래의 향후 물량 증가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보잉 777 화물기는 듀얼 엔진을 장착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성능이 뛰어난 기종으로, 최대 102톤의 화물을 싣고 9200㎞ 가까이 비행이 가능해 전자상거래 성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성장에 힘입어, 한국 e커머스 물량이 200% 이상 급증했다”며 “올해 코로나19 백신 운송을 비롯해 여러 산업에서 국제 특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인천 게이트웨이 시설 확장과 콜드체인 시스템 등 인프라 투자에 앞장서 DHL 코리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텔, CEO 전격 교체…팻 겔싱어 체제로 '체질개선' 나선다
- 지상파·유료방송 '광고 규제 완화'로 경쟁력 높인다
- [단독]CJ ENM, 미디어커머스 자회사 '다다엠앤씨' 설립
- 플러스 알파의 변신, 스타 선수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 지난해 벤처펀드 역대 최대 6조5000억원, 전년비 54.8% 급증
- 범부처 '자율주행사업' 시동…1.1조 투입해 전방위 지원
- 대전시 e-스포츠 상설경기장 7월 오픈...게임 산업 메카 된다
- 애플 출신이 만든 '누비아'...퀄컴이 인수한 까닭
- [커머스 핫라인]똘똘한 USB 충전기로 노트북·휴대폰 충전 한방에
- "갤S21∙버즈에 워치까지...신비로운 보랏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