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버스공영제 시내버스 7개 노선 추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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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적자운행 등을 이유로 버스업체가 반납한 교통 취약지역 버스노선을 버스공영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공영제로 전환돼 운행되는 버스노선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노선 5개 등 모두 7개 노선 14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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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적자운행 등을 이유로 버스업체가 반납한 교통 취약지역 버스노선을 버스공영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공영제로 전환돼 운행되는 버스노선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노선 5개 등 모두 7개 노선 14대이다.
공영제 전환 버스 노선은 H106번(남양읍~현대연구소~우정읍~조암농협), H120번A(수원역~봉담읍~팔탄면~향남읍~장안면)H120번B(화성시청~노하산단~석포산단~동방산단~향남1,2신도시) H121번(바다마트~향남1신도시~향남2신도시~양감면~부터내) H122번(바다마트~향남1신도시~향남2신도시~양감면~부처내), H131번(수원역~오목천동~ 봉담읍사무소~봉담1신도시) 등 5개 노선 모두 10대이다.
증차되는 구간은 2개 노선으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H101번 영천동~기산동 노선은 1대에서 4대로 증차되고 H103번 수원역~향남읍노선은 1대에서 2대로 증차된다.
오는 29일에는 마을버스 17개 노선도 공영버스로 전환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모두 10회에 걸쳐 화성도시공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노선추가 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335대, 공영버스 비율을 25%까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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