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곽 61.6km 4차 순환도로, 올해 말 완전 개통

이재춘 기자 2021. 1.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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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올해 말 완전 개통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 외곽의 총연장 61.6km인 4차 순환도로 중 절반 가량인 29.1km 구간은 대구시가 건설해 운영 중이며, 나머지 성서~지천~안심 구간 32.5km를 올해 연말 개통한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4차 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고속도로 이용과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쉬워지고, 도심통과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기 때문에 도심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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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4차 순환도로 위치도. 도시 외곽을 잇는 총연장 61.6km의 4차 순환도로는 올해 말 완전 개통한다.(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올해 말 완전 개통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 외곽의 총연장 61.6km인 4차 순환도로 중 절반 가량인 29.1km 구간은 대구시가 건설해 운영 중이며, 나머지 성서~지천~안심 구간 32.5km를 올해 연말 개통한다.

4차로인 미개통 구간에는 나들목 7곳과 분기점 4곳 등이 설치되며 설계속도는 시속 80km다.

총 사업비 1조5258억원 중 40%는 국비로, 나머지는 도로공사가 부담한다.

대구 4차 순환도로는 2014년 3월부터 7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시작돼 현재 80% 완성된 상태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4차 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고속도로 이용과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쉬워지고, 도심통과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기 때문에 도심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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