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한파·폭설.. 집콕 난방용품 매출 '2배 껑충'

김경은 기자 2021. 1. 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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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한파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집에서 사용하는 난방 및 보온 용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티몬은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지난 1~12일 난방과 보온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집안 난방 효율을 높여줄 보조난방용품 판매도 증가하며 단열시트·문풍지 등의 단열용품이 198%, 난방텐트는 1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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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지난 1~12일 난방과 보온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티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한파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집에서 사용하는 난방 및 보온 용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티몬은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지난 1~12일 난방과 보온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에 혹한의 날씨까지 겹치며 ‘집콕’ 보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겨울철 주요 난방가전 중 전기히터가 208%로 제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온수매트·전기장판이 68%, 전기요는 45% 올랐다. 집안 난방 효율을 높여줄 보조난방용품 판매도 증가하며 단열시트·문풍지 등의 단열용품이 198%, 난방텐트는 1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필수품인 담요(518%), 핫팩(178%), 발열내의도 200%가 넘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홈웨어의 신장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패딩 등 아우터의 증가세는 예년 수준을 다소 웃도는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실내 생활에 적합한 잠옷, 실내복 등의 홈웨어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남성용 홈웨어 323%, 여성용 109%, 유아동이 259% 올랐고 수면잠옷도 82% 상승했다. 집에서 신는 방한·털 종류의 슬리퍼도 288%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갑작스러운 혹한의 추위로 방한용품 수요가 폭증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비 귀마개 매출이 13,117% 급증했고 장갑(462%), 넥워머(249%) 등의 판매량도 높아졌다. 연이은 폭설로 스노우체인(1860%), 성에·김서림 방지용품(295%)을 포함한 자동차 동계용품도 판매가 급증했다.

티몬은 이달 ‘1월한정특가’를 진행하며 겨울철 인기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후드넥워머(1+1+1·6500원) ▲수면바지(1+1·8900원) ▲방한장갑(4500원) ▲아동털부츠(1만9500원) ▲차량와이퍼(1+1·2900원) 등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무료배송하고 있다. 폭설 이후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눈오리집게(5500원), 눈썰매(1만8000원)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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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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