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NS 친구 16만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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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 수가 16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경순 충북도 공보관은 "코로나19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S NS가 갖는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도의 대표 홍보 매체인 SNS를 더욱 발전시켜 쌍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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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 수가 16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강화하는 상황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페이스북 1만 4000여명과 블로그 8000여명 등 총 4만 300명의 친구 수가 증가해 이날 현재 SNS 친구 수는 15만 7000명에 달했다. 게시물을 통한 홍보 노출도는 페이스북 539만명, 블로그 방문자는 400만명, 유튜브 250만 조회 등 1200만 이상의 노출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콘텐츠 수는 4779건에 달했다. 이는 2019년 2658건과 비교해 2211건이 늘었다.
충북도 S NS는 소통은 물론 홍보에도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홍보를 주도했다.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에서 52만명의 서명을 끌어내기도 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충주무예액션영화제 등의 SNS 이벤트로 흥행에 한몫했다.
여기에 함께 하는 SNS를 위해 지난해 4월 SNS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콘텐츠 기획을 위한 파워콘텐츠 창작자, 충북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강역 지방자치단체 공공 PR 대상’에서 충북미래해양과학과 유치 SNS 캠페인이 종합대상을 받기도 했다.
조경순 충북도 공보관은 “코로나19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S NS가 갖는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도의 대표 홍보 매체인 SNS를 더욱 발전시켜 쌍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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