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 숲 조성 '박차'..올해 25곳 계획

이주현 기자 2021. 1. 14.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예산 26억 원을 들여 도시 숲 25곳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14일 지난해 12월 15일 '2021년 도시숲 조성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조사 후 제출한 사업 대상지 39곳 중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4년 차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올해 예산 26억 원을 들여 도시 숲 25곳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14일 지난해 12월 15일 '2021년 도시숲 조성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조사 후 제출한 사업 대상지 39곳 중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 숲 조성 대상지는 ▲충장동행정복지센터 등 녹지 한 평 늘리기 사업 15곳 ▲금호시영1단지 아파트 등 담장 허물어 나무심기사업 2곳 ▲월곡지구 보행자 전용도로(월곡동 681-9번지) 등 녹도 조성사업 2곳 ▲서광주로(금호저수지~서광주역) 가로숲길 조성사업 1곳 ▲대동고교 등 학교 내 미래숲(명상숲) 조성사업 5곳 등이다.


앞으로 각 자치구는 대상지별 현장조사와 설계준비 등을 거쳐 도시숲을 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는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녹지공간 확보 등을 위해 도심 내 자투리공간 녹지한평 늘리기, 열린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담장 허물어 나무심기, 보행자도로 녹지공간 조성, 주요 도로변 가로숲길 조성, 학교 숲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4년 차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휴식하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도시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