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거는 '줌 폰' 유료 사용자, 100만 명 돌파..한국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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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솔루션 '줌'이 제공하는 전화 서비스 '줌 폰'의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는 줌 폰(Zoom Phone)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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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화상회의 솔루션 ‘줌’이 제공하는 전화 서비스 ‘줌 폰’의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는 줌 폰(Zoom Phone)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1월 북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약 2년만이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줌 폰 원리는 가상으로 전화번호 및 로컬 전화망(PSTN) 접속을 통해 사설교환기(PBX)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분산된 지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단일 클라우드 PBX 계정으로 통합해 관리하기 쉽고, 통화 요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하나의 앱에서 비디오 및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 같은 중앙 집중식 관리, 연락처 통합, 글로벌 통화 라우팅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에 최신식 사용자 경험 덕분에 줌은 북미와 유럽 등에서 유료 사용자 100만 명을 넘었다. 요금제는 단순하면서도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국제통화가 무료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의 커넥티드 워크 리서치 부문 부사장인 엘카 포포바(Elka Popova)는 “줌 폰은 지금까지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혁신적인 요금제와 44개 국가 및 지역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가용성을 내세워 전 세계 중소기업과 대기업 고객 다수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베이(eBay)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디렉터인 수잔 델라니(Susan Delaney)는 “줌 폰은 이베이 임직원이 서로 계속 연결되도록 지원했다. 클릭 한 번으로 통화를 회의로 전환하는 원클릭 옵션은 손쉬운 사용성을 제공하며,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 필요가 사라져 시간도 단축시켜 준다. 또한, 줌이 제공하는 단순한 요금제 덕분에 전 세계 이베이 지사에 하나의 솔루션을 쉽게 배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줌 폰은 2021년 1월 현재 기준 한국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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