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노후상수도관 4km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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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말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4km 구간에 대해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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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지역은 원동 구시가지를 비롯해 수청동, 은계동, 궐동, 오산동 등 16개소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추가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조치할 계획이다.
김문배 수도과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노후가 급속도로 진행중인 상수도관에 대하여 적기에 교체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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