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부전 자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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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단절이 깊은 시대에 아버지와 아들이 책을 읽고 편지를 주고 받는다.
종교철학을 전공하고 목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와 철학을 공부하고 있는 아들은 동서양 고전 가운데 스무권을 선정해 존재, 타자, 폭력, 국가, 정의, 사랑, 진리, 자유, 세상, 학문과 같은 신학 및 철학적 주제들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인다.
또 '폭력'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는 예측을 벗어난 고전인 구약성경 '하박국'과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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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단절이 깊은 시대에 아버지와 아들이 책을 읽고 편지를 주고 받는다. 종교철학을 전공하고 목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와 철학을 공부하고 있는 아들은 동서양 고전 가운데 스무권을 선정해 존재, 타자, 폭력, 국가, 정의, 사랑, 진리, 자유, 세상, 학문과 같은 신학 및 철학적 주제들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첫 책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펼쳐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지고 내가 누구인지를 성찰한 뒤 칼 바르트의 '로마서'를 통해 '타자'를 들여다본다. 또 '폭력'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는 예측을 벗어난 고전인 구약성경 '하박국'과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등장시킨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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