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 비전 제시할 국회토론회 열린다

박현진 2021. 1.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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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토론회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검토된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하며 "학계, 시민단체, 경마산업계, 정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경마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균형 잡힌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완성도 높은 혁신을 이끌고 기관의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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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벽두에도 경주마의 새벽조교가 변함 없이 이어지고 있다.  제공 | 한국마사회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한국 경마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한국경마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및 한국마사회 미래상 재정립을 위한 혁신방안 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토론회는 한국마사회 경마방송(KRBC)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줌(ZOOM) 어플을 통해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 한국경마의 주요 현안들과 혁신방향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발제는 지난 해 마사회의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했던 삼일회계법인 유옥동 상무가 맡았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을 좌장으로 박준휘 법무·사법개혁연구실장, 김혜진 전국불안전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채널로 토론회를 참관한 일반 국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마사회 본관  제공 | 한국마사회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참가 대신 KRBC 유튜브 채널과 줌 어플을 통해 생중계된다. 줌을 통해 토론회에 직접 의견을 개진하기를 희망하는 국민은 17일까지 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되며 신청 시에는 본인 이메일 및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토론회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검토된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하며 “학계, 시민단체, 경마산업계, 정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경마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균형 잡힌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완성도 높은 혁신을 이끌고 기관의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과 기관의 지속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혁신방안을 논의해왔다. 혁신방안은 이번 토론회와 협의회의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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