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고품질 대중교통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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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올해 상반기에 전기저상버스 40대를 또 구입한다.
전기저상버스 대당 가격은 3억5000만원 선으로 안양시는 국-도비와 시비 포함 61%에 해당하는 86억원을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4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작년 12월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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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올해 상반기에 전기저상버스 40대를 또 구입한다. 또한 시내버스-광역급행버스 630대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시작됐다. 안양에선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고품질로 진화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작년 말 9번과 9-3번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19대가 도입돼 현재 안양시내에는 모두 89대 전기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저상버스 대당 가격은 3억5000만원 선으로 안양시는 국-도비와 시비 포함 61%에 해당하는 86억원을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4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저상버스는 경유가 아니라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뛰어나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이 좋다.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구가 타 차량에 비해 낮아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안양시는 작년 12월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버스 167대에 대해 이미 구축을 끝낸 바 있어 이번 시내 및 급행버스 완료로 안양관내에 차고지를 둔 모든 영업용 버스는 와이파이존 환경에서 운행하게 됐다.
매일 버스로 출퇴근한다는 한 시민은 차내에서도 통신비 부담 없이 마음껏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가용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대중교통시대를 앞서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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