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소재 대학생 3명중 1명 재수생..올해 더 늘어날 듯"

오희나 2021. 1.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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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3명 중 1명은 재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0학년도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재수생 비율은 34.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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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4년제 대학 재수생 비율 34%
종로학원하늘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재수생 비율 늘어날듯"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2020학년도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3명 중 1명은 재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재학생 수 감소 등에 따라 입학생 중 재수생 비율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0학년도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재수생 비율은 34.0%로 집계됐다.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3명중 1명이 재수생이라는 소리다. 전년도(2019)와 비교해 재수생 비율이 3.0%포인트 증가했고 최근 10년간 기준으로도 가장 높았다.

전국 대학 기준으로는 재수생 비율이 24.5%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증가했고 최근 10년간 기준으로도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10년간 수능 지원자 추이에서도 재수생 비율이 높아진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데 2020 수능 지원자 중 재수생 비율은 25.9%로 10년간 기록으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3.1%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들어 재수생이 늘고 있는데 특히 2~5등급대의 중상위권이 대부분이다. 최근 10년간 서울 소재 대학의 재수생 비율이 평균 32.2%으로 전국 비율 평균 21.2%보다 11.0%포인트 높은 이유도 이들이 다시 대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0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기준 입학자 8만3875명 중 재수생 수 및 비율은 2만8500명으로 34.0%이었다. 전국 4년제 일반 대학 입학자 34만2699명 중 재수생 수는 8만3997명으로 24.5% 수준이다.

올해는 전체 지원자중 졸업생 비율이 27.0%를 차지해 전년 대비 절대 수는 감소했지만 비율은 오히려 1.1%포인트 증가했고 서울 소재 대학 중심으로 정시 모집 비율은 전년 대비 2%포인트 증가해 올해 서울 소재 대학 입학자 중 재수생 비율은 종전보다 약간 상승한 약 35%대 전후를 차지할 것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은 72.5%로 전년(70.4%)보다 2.1%포인트 늘었다. 이는 학령인구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자 수는 50만373명으로 전년(56만8736명)보다 12.0%(6만8363명) 대폭 감소했다. 다만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수가 전년보다 증가해 전체 대학 입학 경쟁률은 소폭 낮아졌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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