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장 천장배관, 아파트 수도..인천 날씨 풀리자 동파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볼링장 천장 배관이 터지고 아파트 수도가 터져 물이 들어차는 등 동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수도관 동파 건수는 70건이다.
또 1월6일부터 이날까지 집계된 수도관 동파 건수는 97건이다.
이날 동파 사고는 6일부터 영하권에 머물던 날씨가 갑자기 풀리면서 잇따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볼링장 천장 배관이 터지고 아파트 수도가 터져 물이 들어차는 등 동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수도관 동파 건수는 70건이다.
유형별로는 수도배관은 46건, 소화전 배관 16건, 계량기 8건이다.
또 1월6일부터 이날까지 집계된 수도관 동파 건수는 97건이다.
전날 오후 9시14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볼링장 천장 배관이 터지면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무너진 마감재가 볼링장 일부를 뒤덮었다.
또 터진 배관 사이로 물이 새어 나오면서 피해도 잇따랐다.
같은날 오후 1시49분께는 부평구 부평동 한 아파트 수도가 터져 1개층에 사람 무릎 높이가량 물이 차올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안전조치를 마쳤다.
이날 동파 사고는 6일부터 영하권에 머물던 날씨가 갑자기 풀리면서 잇따랐다.
인천은 북극발 한파가 몰아친 지난 8일 최저기온이 -19.7도까지 떨어지는 등 6일부터 계속해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평년 기온을 차츰 회복해 13일 일 최고기온이 8.7도까지 올랐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솔비 '난자 냉동 상담했지만, 6개월간 술 끊어야 한다길래 포기'
- 방송 중 발끈한 나경원 '저한테 물어보셔야지, 끝까지 안철수만…그만'
- 전진 '김구라 아내 미인, 남편을 아기 다루듯…류이서와 2대2 만남'
- 손혜원 '양정철, 文이 쳐낸 사람 …또 기어 들어와 차기 주자에 접근할 것'
- 김두관, 이재명 저지한 '김종민 발언, 옳소…성급한 정책 방역 혼선'
-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갑자기 효연 언급하며 '그날 마약한 여배우 봤지?'
- 이재명 '기자 여러분은 30만원 준다고 막쓰러 다니겠나'
- 이상민 '지금 마음에 둔 친구 있어…이 영상 보고 안 좋아할 수도'
- '생 마감하고 싶어요'…생방 중 문자, 청취자 목숨 구한 라디오 피디
- [N샷] 서정희, 60세에도 금발 완벽 소화…'은하철도999' 메텔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