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국민체육센터 5월 착공..2023년 준공 '순항'

수영장·다목적체육관·주민자율공간·다목적홀·카페 등

사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5월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쳤고, 현재 설계 마지막 단계에 있다.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주민자율공간, 다목적홀, 카페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총 사업비는 142억원이다.

1층은 드론광장, 물놀이 공원, 수영장, 2층은 실내놀이터, 커뮤니티 공간, 3층은 탁구장,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최대한 공원을 훼손하지 않고 공원과 체육센터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옥상녹화 및 벽면녹화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공원 산책로는 재정비해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