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55억짜리 뉴욕 아파트 왜 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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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년3개월 전인 지난 2019년 10월 미국 뉴욕의 고급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뉴욕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9년 10월 말 뉴욕시 맨해튼 서쪽 허드슨 야드에 위치한 최고급 신축 콘도(아파트) '15허드슨야드(15 Hudson Yards)'의 2베드룸(침실 2개 욕실 2.5개) 한 가구를 497만4190달러(약 54억8000만원)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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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미국 출장에 임시거처 활용 목적 추정
13일(현지시간) 뉴욕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9년 10월 말 뉴욕시 맨해튼 서쪽 허드슨 야드에 위치한 최고급 신축 콘도(아파트) ‘15허드슨야드(15 Hudson Yards)’의 2베드룸(침실 2개 욕실 2.5개) 한 가구를 497만4190달러(약 54억8000만원)에 샀다. 1년3개월 전 당시 환율 기준으로는 60억원 육박한다.
맨해튼 내 최고급 아파트로 손꼽히는 15허드슨야드는 2019년 3월 완공됐다. . 88층 높이의 ‘15허드슨야드는 2014년 12월에 착공해 2019년 3월에 완공됐다. 콘도 285채와 기타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허드슨강과 미드타운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벌집 모양의 ‘베슬(Vessel)’이 바로 옆에 있다.
정 회장이 맨해튼 아파트를 산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정 회장이 부회장으로 일할 당시부터 미국내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던 만큼 투자 협의차 미국 출장에 나설 일이 잦아지자 임시 거처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인 만큼 회사차원에서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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