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두는 사람 키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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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포스트(post) 코로나19 시대의 화두는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인재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이후 6년7개월간 하드웨어적 성장 기반을 완비했다"며 "올해를 인재양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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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3선 도전 의사도 내비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포스트(post) 코로나19 시대의 화두는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인재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이후 6년7개월간 하드웨어적 성장 기반을 완비했다"며 "올해를 인재양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재 양성 방안으로는 제2휴스타 프로젝트 추진,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재 육성과 채용시스템 구축, 민관 협업의 대구R&D타운 건설, 평생학습진흥원 역할 강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 위원회 발족, 평생학습 기본권 조례 제정 등을 제시했다.
"평생학습은 시민 권리"라고 한 권 시장은 "인문학이나 교양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스마트 시대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 올해 출범한 평생교육진흥원이 새 시대에 맞는 시민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방역이 비교적 성공적이었지만 올해 들어 곳곳에서 인내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거리두기 중심의 방역에는 한계가 있다. 백신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권 시장은 "영광스럽고 보람 있는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이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라'는 소명이 주어진다면 피할 도리가 있겠느냐"며 3선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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