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이남 대기 질 '나쁨'..내일 내륙 곳곳 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은 대기 질이 잠시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충청과 남부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충북 중부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수도권도 공기가 다시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퇴근길, KF80 이상 마스크로 미세먼지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 여기에 국내 오염 물질이 더해지면서 오늘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내륙 곳곳에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워낙 적어 미세먼지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하겠고요.
비가 그친 뒤 밤사이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낮 동안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7도, 대전 10도, 광주 14도, 부산 13도로 예년 기온을 6~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상권을 보이며 3월의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낮 동안 서울 등 내륙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린 뒤에는 날씨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황사에 스모그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침방울 차단 마스크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차단이 어려우니까요.
반드시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담소] "가출한 며느리 찾으러 나갔다 사망사고가 났는데 며느리가 상속금을 요구합니다."
- 미국에서 70마리 숨진 '죽음의 개 사료' 리콜
- 테슬라 주식으로 백만장자 된 미국 남성 "39세에 은퇴"
- 비트코인 비밀번호 까먹은 미국인 2,600억원 날릴 위기
- [단독] 강형욱 "진심 다하는 '개훌륭' 제작진...미지급 속상하고 안타까워"(인터뷰①)
- "음식 버리며 울컥"...100인분 예약 후 당일 취소한 체육회
- 나인원한남 실거래가 120억 원...올해 최고가 기록
- "장어 아니고 삼겹살?"...제주, '비계 테러' 시끌 [앵커리포트]
- 알코올 걱정 없이 마신 '0.0 맥주'...자세히 보니 "당했다"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