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일수도..' FA로이드 기대하는 롯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 선수에게 프리에이전트(FA) 기회만큼 더 큰 동기부여는 없다.
오죽하면 FA를 앞둔 선수들은 금기시되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처럼 반전 활약을 펼쳐 'FA로이드'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예비 FA선수들은 선수 성적뿐만 아니라 팀 성적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주로 롯데의 고액 연봉자들은 FA계약을 통해 다년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프로 선수에게 프리에이전트(FA) 기회만큼 더 큰 동기부여는 없다. 오죽하면 FA를 앞둔 선수들은 금기시되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처럼 반전 활약을 펼쳐 ‘FA로이드’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롯데는 2021시즌을 끝으로 손아섭(32), 민병헌(33), 정훈(33)이 FA자격을 획득한다. 2+2계약 2년 차로 접어든 안치홍(30)도 올해 성적으로 잔류 가능성을 확인한다. 손아섭, 민병헌, 안치홍의 연봉 총액은 34억9000만원으로 2020시즌 롯데 총연봉에 3분의 1을 넘어선다. 2022시즌 대박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올해가 중요하다.
롯데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총연봉 1위에 올랐다. 고액 연봉자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다. 주로 롯데의 고액 연봉자들은 FA계약을 통해 다년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다. 2019시즌 팀이 16년 만에 최하위로 떨어졌을 때도 그들은 삭감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0시즌 롯데는 투자에 실패하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올해 외부 영입에도 관심 없던 롯데는 이대호 잔류에만 신경 쓰고 있다. 새로운 얼굴의 합류가 아니라면 기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 '조폭까지 연루' 승리, 특수폭행 교사 혐의 추가 기소
-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확정...사면론 재점화?
- '센 언니' 제시, 구릿빛 유혹...치명적인 볼륨美 [★SNS]
- "김구라를 아기 다루듯"…'라디오스타' 전진이 공개한 김구라의 그녀
- [단독]K리그 최고 '스피드레이서' 김인성, 울산 떠나 대전 전격 이적
- '라디오스타' 솔비, 케이크 논란 심경고백 "무게감·책임감 느낀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