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보드게임 '어라이즈' 출시

윤민혁 기자 2021. 1. 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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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 세계관을 활용한 보드게임 '에픽세븐: 어라이즈(Epic Seven: Arise·이하 어라이즈)'를 14일 공개했다.

어라이즈는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제작 초기부터 에픽세븐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점들을 모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3일 오전 1시부터 글로벌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어라이즈 모금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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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 세계관을 활용한 보드게임 ‘에픽세븐: 어라이즈(Epic Seven: Arise·이하 어라이즈)’를 14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어라이즈는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카드를 교환하고 성장시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게임 속 임무는 모바일 에픽세븐 첫 번째 에피소드 ‘성약의 계승자’ 이야기를 따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제작 초기부터 에픽세븐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점들을 모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어라이즈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판매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3일 오전 1시부터 글로벌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어라이즈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목표액 5만 1,587달러(약 5,600만 원)는 시작 1시간 만에 달성했다. 현재 총 모금액은 20만 달러(약 2억 원)를 넘어선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펀딩에는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한 만큼 제작을 시작해 펀딩 참여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라이즈 개발은 홍콩 유명 보드 게임 개발사 ‘매로우 프로덕션(Marrow Production)’의 자회사 ‘파사이드 게임즈(Farside Games)’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영어를 시작으로 추후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추가를 검토 중이다. 국내 이용자들 위한 한글판 룰북 제작도 크라우드 펀딩 이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에픽세븐을 비롯한 다른 핵심 타이틀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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