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 15개교 선정..체육시간에 승마 배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는 전국 15개교에서 승마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2021년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에 최종 선정된 전국 15개 학교를 발표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승마를 학교체육 정규과정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학교체육 승마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에 말산업 특구 4개 지역(경기 8, 경북 3, 전북 3, 제주1 )에서 총 15개 초·중학교가 선정돼 재학생 778명에게 교육혜택이 지원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올해는 전국 15개교에서 승마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2021년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에 최종 선정된 전국 15개 학교를 발표했다.
승마는 학생들의 신체발달을 돕고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순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됐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승마를 학교체육 정규과정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학교체육 승마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산업 특구 4개 지역의 13개 학교, 총 606명의 학생들이 지역의 전문승마시설과 연계해 승마수업을 받았다.
동시에 승마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범학교 재직교사를 대상으로 승마 연수를 진행한다. 마사회의 전액 지원으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승마 연수는 실제 참가했던 교사들 모두가 “연수 프로그램이 승마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연수 기회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한국마사회 체육승마 시범사업 담당자는 “승마의 정규 교과과정 편성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육활동을 제공함은 물론 승마 대중화를 통해 잠재 승마인구를 확대하고 말산업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코로나19로 체육활동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 놓고 승마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in@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폭까지 연루' 승리, 특수폭행 교사 혐의 추가 기소
-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 확정...사면론 재점화?
- "김구라를 아기 다루듯"…'라디오스타' 전진이 공개한 김구라의 그녀
- [단독]K리그 최고 '스피드레이서' 김인성, 울산 떠나 대전 전격 이적
- '라디오스타' 솔비, 케이크 논란 심경고백 "무게감·책임감 느낀다"
- "지금 마음에 둔 친구 있어"…'썸' 진행 중인 이상민의 고백(아이콘택트)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