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나이트 전코치, SK 외국인투수 어드바이저 선임

장강훈 2021. 1. 14.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과 작별한 브랜든 나이트 코치가 SK에 둥지를 틀었다.

SK는 14일 나이트 코치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 제공=SK 와이번스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키움과 작별한 브랜든 나이트 코치가 SK에 둥지를 틀었다.

SK는 14일 나이트 코치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올해 SK에 입단한 윌머 폰트와 아티 르위키의 KBO리그 적응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구단측은 “폰트와 르위키의 활약여부가 팀 마운드 재건은 물론 성적 향상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했다.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KBO리그 적응을 위해 10년간 국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나이트 코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계약은 아니고, 스프링캠프를 마감하는 3월 31일까지 해당 업무를 할 예정이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해당 기간 동안 SK 외국인 투수들에게 KBO리그와 한국문화, 예절, 소통, 멘탈 관리 등을 한다.

KBO리그와 인연을 이어가게 된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KBO리그에서 계속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동안 KBO리그에서 선수, 코디네이터, 코치 등으로 외국인 선수와 함께 생활하며 소통하면서 이들이 한국 생활 초기 적응에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 것들을 중점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폰트와 르위키 모두 KBO리그와 SK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오는 16일 입국해 2주간 자각격리를 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