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코로나19 회복되자 다리 부상 불운..6주 결장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27)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되자마자 다리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권창훈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뒤 3∼4주 동안 훈련을 잘 소화했다"며 "호펜하임 전도 잘 뛰어줬기 때문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축구 전문매체 ‘키커’는 13일(현지시간) “권창훈이 종아리뼈 윗부분을 다쳐 6주 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권창훈은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원정평가전을 치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된 채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독일로 돌아간 뒤에도 한 달 넘게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다가 간신히 지난 2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14라운드에 시즌 첫 선발 출전하면서 회복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쾰른과의 15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회복기간이 6주로 예상된다는 것은 부상 정도가 큰 만큼 심각하다는 것이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권창훈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뒤 3∼4주 동안 훈련을 잘 소화했다”며 “호펜하임 전도 잘 뛰어줬기 때문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의 공백에도 불구,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슬라 전기차에 ‘KT 지니뮤직’ 탑재된다
- 효연, 김상교에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본 적 없다”(전문)
- '알페스·딥페이크' 논란 '젠더 갈등'으로 번져
- 잠든 여고생 성폭행한 고등학생 3명 구속…“도주 우려”
- [단독] 김장훈 "SNS 활동 중단, 사칭 아닌 상처의 문제" (인터뷰)
- 정인이가 다녔던 키즈카페 사장 “양모, 입양축하금 짜다고…”
- 승리·유인석, '조폭 동원' 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 무섭게 주식으로 빠져나가는 예금‥은행 예대율 비상
- “재건축도 편 가르기냐?”…여의도·압구정 주민들 ‘부글부글’
- 이마트 부평점 문닫자, 주변 상권까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