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BTJ열방센터 방문자 22명 추정..가족 등 10명 확진

이종익 2021. 1. 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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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가 당초 알려진 12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 천안시가 접촉자 등 역학 조사에 바짝 나섰다.

현재까지 천안에서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확진자는 10명이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종교집회와 관련된 방문자는 기존 12명에서 10명이 추가돼 22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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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는 확진자 접촉 배방읍 30대 확진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1.14. 007news@newsis.com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가 당초 알려진 12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 천안시가 접촉자 등 역학 조사에 바짝 나섰다.

현재까지 천안에서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확진자는 10명이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종교집회와 관련된 방문자는 기존 12명에서 10명이 추가돼 22명으로 추정된다.

앞서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12명 중 5명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5명도 지난 9일(3명)과 10일(1명), 11일(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천안시는 22명 중 연락이 두절된 3명을 대상으로 위치확인과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출국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3명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보건당국이 경찰과 함께 GPS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천안에서는 13일 6명(천안 790~795번)과 14일 오전 3명(천안 796~797번)이 자가 격리와 자발적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근 아산지역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배방읍에 거주하는 30대(아산 252번)가 13일 검채 채취를 거쳐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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