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1. 1. 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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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14일 성남시는 산하 시설인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15병상 이상의 기준 조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중환자(준 중환자용 포함) 22병상, 일반 환자 118병상 등 모두 140병상을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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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22병상 등 총 140병상 가동 중
체외박산소공급기, 혈액투석 장비도 확충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성남시의료원 전경이다. 성남시청 제공
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14일 성남시는 산하 시설인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15병상 이상의 기준 조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중환자(준 중환자용 포함) 22병상, 일반 환자 118병상 등 모두 140병상을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가동하고 있다.

시의료원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운영을 위해 체외박산소공급기와 혈액투석 장비 등 관련 치료 기기 등도 확충했다.

이와 함께 인력 충원 상황 등을 고려해 최대 164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료원은 입원 중인 10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천166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시의료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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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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