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동인권팀 신설..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

지정운 기자 2021. 1. 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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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아동학대 없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인권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책임 강화를 적극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해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가 지자체 의무사항으로 규정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아동학대 피해처리를 위해 2021년 1월1일부로 아동인권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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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 /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아동학대 없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인권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책임 강화를 적극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해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가 지자체 의무사항으로 규정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아동학대 피해처리를 위해 2021년 1월1일부로 아동인권팀을 신설했다.

아동인권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순천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지금까지 민간기관(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추진했던 아동학대 업무를 2022년 9월까지는 순천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두 기관이 함께 협업해 추진하며, 이후에는 순천시에서 전담해 처리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발견과 피해예방이 중요한 만큼 정인이 사건처럼 가슴아픔 일이 없도록 아동보호의 공적책임을 다해 아이들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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