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 위기극복 2위 상권개선, 1위는?

강근주 2021. 1. 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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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정보 플랫폼 구축, 상권구조 개선, 지역공동체 강화, 온라인시장 연계, 광명시 대표 콘텐츠 개발,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

소상공인 지원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소상공인 정보 플랫폼(29%) 구축, 상권구조 개선(14%), 지역공동체 강화(11%), 도시재생 등 연계(9%), 온라인시장 연계(9%), 광명시 대표 콘텐츠 개발(9%), 주변지역 자원 활용(8%),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3%), 신업종 신서비스 창업(2%)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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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전통시장 장보는 날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소상공인 정보 플랫폼 구축, 상권구조 개선, 지역공동체 강화, 온라인시장 연계, 광명시 대표 콘텐츠 개발,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

광명시가 4개월간 진행한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마치고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소상공인 사업체 운영현황, 코로나19 이후 경기전망,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정책, 2020년 광명시 민생안정저금 지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12문항으로 실태조사는 구성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10명 중 88%가 임차로 이 중 86%가 월세였으며, 자가운영은 9%로 영세 소상공인이 대부분이다. 또한 여성 대표가 55%로 남성 대표보다 많다.

박승원 광명시장 전통시장 장보는 날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현재 업종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44%가 창업 이전 경험을 살려서 선택했다고 응답했으며, 업종분석 등 수익성을 고려해 창업한 경우는 10%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 50%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매출감소 원인은 소비패턴 변화(40%), 코로나19 영향(33%), 온라인 시장 성장-주변 지역자원 연계 부족-상권 자체 경쟁력 미비(6%) 순으로 답했다.

소상공인 지원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소상공인 정보 플랫폼(29%) 구축, 상권구조 개선(14%), 지역공동체 강화(11%), 도시재생 등 연계(9%), 온라인시장 연계(9%), 광명시 대표 콘텐츠 개발(9%), 주변지역 자원 활용(8%),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3%), 신업종 신서비스 창업(2%)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광명시에 바라는 정책으로는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23%), 대출보증지원 확대(22%), 임대차보호법 강화(15%), 소상공인 권익보호(13%), 소상공인 생애단계별 지원(10%) 등이 나왔다.

광명시 민생안정자금 지원 만족도는 보통 38.4%, 불만족 33%, 만족이 21%였으며 홍보 부족, 지원금액 불만, 서류 복잡함 등을 불만족 이유로 들었다.

박승원 광명시장 전통시장 장보는 날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상권분석, 홍보, 유관기관 연결, 민원상담,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온라인 창구인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광명시가 산다. 소상공인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기 바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예기해 주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조사원이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4410명의 소상공인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소상공인 사업체 운영현황, 코로나19 이후 경기전망,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정책, 2020년 광명시 민생안정저금 지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12문항으로 구성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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