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혁신학교 도입 7년.."행복학교 100개교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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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작한 경남형 혁신학교 '행복학교'가 올해로 100개 학교로 성장했다.
경남교육청은 14일 2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지정 행복학교 16개교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한 행복학교는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를 실현해가고 있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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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14일 2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지정 행복학교 16개교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 구성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교육의 새로운 도전에 행복학교가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행복학교는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를 실현해가고 있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민주적인 의사소통 구조의 구축을 비롯해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학생자치활동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학생회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하는 학생자치문화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경남교육청은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프로젝트 수업, 지역 안에서 공동체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 행복학교만의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배움중심수업을 교육 현장에 안착시켰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행복학교는 교육 본질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학교임을 혁신교육 1기에서 보여줬다"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동력으로 학교 자치 실현과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통해 경남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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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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