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급증에 절수 '한 목소리'

강신욱 2021. 1. 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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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물 절약 운동에 나섰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부4군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충주정수장 시설용량의 110% 이상 초과한 물을 사용하면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지방자치단체의 배수지 수위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중부4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배수지 수위를 오래 유지하려면 지역주민들이 절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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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파 방지 등으로 물 사용량 늘어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은 광역상수도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절수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조병옥 음성군수가 금왕배수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1.01.14.photo@newsis.com

[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물 절약 운동에 나섰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부4군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충주정수장 시설용량의 110% 이상 초과한 물을 사용하면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지방자치단체의 배수지 수위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물 사용이 크게 늘었다.중부4군은 주민들의 절수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문자메시지와 현수막, 마을 방송 등으로 물 절약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충주=뉴시스]충주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중부4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배수지 수위를 오래 유지하려면 지역주민들이 절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댐 수위는 14일 정오 기준 해발 130.22m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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