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운전교육 중 軍 트럭사고로 숨진 조교 '순직' 처리

김유나 입력 2021. 1. 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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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강원 홍천 일대에서 운전교육 중 숨진 조교 곽 모(20) 일병을 순직 처리하고 상병으로 1계급 추서했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께 전공 사망 심사와 추서진급 심의를 개최해 곽 상병의 순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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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육군이 강원 홍천 일대에서 운전교육 중 숨진 조교 곽 모(20) 일병을 순직 처리하고 상병으로 1계급 추서했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께 전공 사망 심사와 추서진급 심의를 개최해 곽 상병의 순직을 결정했다.

또 고인의 희생과 평소 임무수행시 보여준 군인정신과 전우애를 기려 상병으로 1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육군은 "고인의 명예로운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장례와 보상 지원 등에 있어 예우를 다하고, 전담 지원팀 운영 등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50분께 강원 홍천군 군업리 56번 국도에서 운전 교육 중이던 2.5t 군 트럭이 전복돼 이 사고로 트럭에 탑승한 조교 곽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오전 11시 22분께 끝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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